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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FOMC 결과 주시하며 혼조 마감

송고시간2021-03-18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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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유럽 주요국 증시는 17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60% 하락한 6,762.67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01% 내린 6,054.82로 거래를 마쳤다.

시장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발표 및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회견을 앞두고 촉각을 곤두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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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증권거래소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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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유럽 주요국 증시는 17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60% 하락한 6,762.67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01% 내린 6,054.82로 거래를 마쳤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 역시 0.03% 내린 3,849.74로 장을 끝냈다.

다만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27% 오른 14,596.61로 장을 마감했다.

시장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발표 및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회견을 앞두고 촉각을 곤두세웠다.

연준이 최근의 국채 금리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에 대해 어떤 평가를 할 것인지에 따라 금리와 주가가 출렁댈 수 있는 상황이다.

파월 의장의 발언은 물론, 연준이 공개할 위원들의 향후 기준 금리 전망인 '점도표'와 경제 전망 수치 등이 모두 시장의 변동성을 키울 수 있는 요인이다.

연준이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기간 적용했던 은행의 자본 규제 완화 혜택을 연장할 것인지도 관심사다.

한편, 이날 독일의 폴크스바겐이 올해 고객에게 전기차를 전년 대비 2배로 공급하겠다고 밝힌 이후 이 회사의 시가총액은 1천300억 유로(약 175조원)를 넘어서며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 시총 1위로 올라섰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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