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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국, 이메일·전화로 접촉시도…시간끌기 대응 불필요"<로이터>

송고시간2021-03-18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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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북한이 18일 미국의 접촉시도가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북한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미국이 이메일과 전화 메시지로 접촉을 시도했었다고 밝혔다.

북한은 미국의 '시간 끌기 속임수'(DELAYING-TIME TRICK), '값싼 속임수'에 대응할 필요가 없다고 여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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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위협 계속…값싼 속임수에 '강대강 선대선' 대응"

한미 외교장관 회담 인사말하는 블링컨 미 국무장관
한미 외교장관 회담 인사말하는 블링컨 미 국무장관

(서울=연합뉴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17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의 한미 외교장관 회담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3.17 [사진공동취재단]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북한이 18일 미국의 접촉시도가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북한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미국이 이메일과 전화 메시지로 접촉을 시도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북한은 미국의 '시간 끌기 속임수'(DELAYING-TIME TRICK), '값싼 속임수'에 대응할 필요가 없다고 여긴다고 했다.

북한은 미국이 군사훈련과 포괄적인 제재로 위협을 계속한다며 '강대강, 선대선', 즉 힘에는 힘, 선의에는 선의로 대응하겠다고 주장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전날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한미 외교장관회담 모두발언에서 "북한의 권위주의 정권이 자국민에 대해 계속해서 체계적이며 광범위한 학대를 자행하고 있다"라면서 북한 인권문제를 비판했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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