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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기업협회 신임 협회장에 박성호 사무총장…첫 내부 인사

송고시간2021-03-1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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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박성호 사무총장을 제14대 협회장으로 선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인기협은 이날 온라인으로 올해 정기총회를 열어 이렇게 결정했다.

박 사무총장이 협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처음으로 협회 사무국에서 상근 회장이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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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한국인터넷기업협회장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박성호 한국인터넷기업협회장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박성호 사무총장을 제14대 협회장으로 선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인기협은 이날 온라인으로 올해 정기총회를 열어 이렇게 결정했다. 이달 3일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박 사무총장을 신임 협회장 후보로 추대한 바 있다.

인기협은 협회 창립 후 지난 21년 동안 회원사 대표가 회장을 맡아왔다. 전임 협회장은 한성숙 네이버 대표였다.

박 사무총장이 협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처음으로 협회 사무국에서 상근 회장이 탄생했다.

인기협 측은 "안정적이고 주도적으로 협회를 운영할 내부 인사가 더 적절하다는 회원사 대표들 의견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박 사무총장은 NHN[181710] 법무감사실장·대외협력실장, 컴투스[078340] 이사 등을 역임한 뒤 2018년부터 인기협 사무총장으로 일해왔다.

그는 "IT 산업이 국가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고 동시에 국민의 일상이 된 시점에 중요한 자리를 맡게 돼 책임감이 무겁다"며 "공정하지 못한 규제는 풀어내고, 산업의 마중물이 될 수 있는 것은 확실하게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인기협은 올해 온라인 플랫폼 규제, 인앱 결제 강제 정책, 전자상거래법, 개인정보보호법 등 IT 관련 규제에 선제로 대응하고 홍보·캠페인을 전개하겠다고 예고했다.

hy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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