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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민간분양 아파트 다자녀가구 특별공급비율 15%로 확대

송고시간2021-03-19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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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울산시는 인구 증가와 출산 지원 대책의 하나로 민간 분양 아파트 입주자 모집 공고 때 다자녀 가구 특별공급 비율을 기존 공급 세대 수 10%에서 15%로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2020년 울산에서 분양된 8개 사업장 주택청약 현황에 따르면, 남구를 비롯한 4개 단지에서 다자녀 가구 특별공급 경쟁률은 2∼4대 1로 높게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다자녀 가구에 내 집 마련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해 출산 장려는 물론 인구 증가를 위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다자녀 가구 지원사업을 계속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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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다자녀 특별공급 (CG)
아파트 다자녀 특별공급 (CG)

[연합뉴스TV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인구 증가와 출산 지원 대책의 하나로 민간 분양 아파트 입주자 모집 공고 때 다자녀 가구 특별공급 비율을 기존 공급 세대 수 10%에서 15%로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이와 같은 내용으로 다자녀 가구 특별공급 비율 조정을 사업주에게 적극적으로 권장하기로 했다.

다자녀 가구는 입주자 모집 공고일 기준으로 미성년자 3명 이상 자녀(태아 포함)가 있는 가구이며, 세대 구성원 모두 무주택이어야 한다.

이번 조치는 울산시 인구 정책과 출산 지원을 위해 다자녀 가구에 대한 특별공급 비율을 상향해야 할 필요성에 따라 시행된다.

2020년 울산에서 분양된 8개 사업장 주택청약 현황에 따르면, 남구를 비롯한 4개 단지에서 다자녀 가구 특별공급 경쟁률은 2∼4대 1로 높게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다자녀 가구에 내 집 마련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해 출산 장려는 물론 인구 증가를 위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다자녀 가구 지원사업을 계속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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