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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남면 신대2리, 자체 재난지원금 지급

송고시간2021-03-2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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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강원 홍천군 남면 신대2리 주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움을 나누고자 마을기금 일부를 재난지원금으로 지급했다.

홍천에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자체 재원을 마련해 재난지원금을 지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홍천군에 따르면 신대2리는 최근 회의를 통해 마을대동회 운영기금에서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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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대동회 기금 재원…100가구에 각 20만원

(홍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홍천군 남면 신대2리 주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움을 나누고자 마을기금 일부를 재난지원금으로 지급했다.

긴급재난지원금 가구당 지원 (PG)
긴급재난지원금 가구당 지원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홍천에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자체 재원을 마련해 재난지원금을 지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홍천군에 따르면 신대2리는 최근 회의를 통해 마을대동회 운영기금에서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마을대동회는 지난해 말까지 가입한 10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20만원씩 모두 2천만원을 홍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했다.

최성근 신대2리 이장은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 보탬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게 됐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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