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ESG 채권 누적 발행액 1조2천억원 돌파"
송고시간2021-03-28 16:34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신한카드는 금융 취약계층 지원 등에 쓰일 자금을 조달하고자 2천억원 규모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채권을 추가 발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ESG 채권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은 소상공인 대상 중금리 대출상품 등에 쓰이며, 만기는 23개월∼3년이다.
신한카드는 "높은 신인도와 우수한 자산 건전성을 바탕으로 평균 1.48% 금리가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신한카드에 따르면 이번 채권 발행으로 2019년 이래 ESG 채권 누적 발행액이 1조2천90억원으로 늘었다.
신한카드는 "업계 최초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금융지원을 위한 ESG 채권을 발행하는 등 사회취약계층과 소상공인 지원 목적의 채권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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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3/28 16:3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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