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김성우 병원장 연임

노승혁 기자 기자 페이지

(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은 김성우 병원장이 연임해 3년의 임기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김성우 병원장은 2018년 4월부터 제7대 병원장으로서 임기를 시작, 병원의 진료와 간호,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나타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병 대응을 우수하게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병원장은 "일산병원이 지역 내 시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보건의료 향상을 위한 보험자병원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1990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김 병원장은 1998년부터 일산병원 건립 및 개원 준비에 참여하고 개원 후 재활의학과장, 교육수련부장, 의료정보실장 등 주요 보직을 맡아왔다.

대한소아재활·발달의학회 이사장과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분야별 전문평가위원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내 의료기술 발전에도 기여했다.

ns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3/29 09:2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