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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오페라단 '오페라 여행' 출연진 1명 코로나19 확진

송고시간2021-03-3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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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상주단체인 국립오페라단의 올해 첫 공연 '오페라 여행' 출연진 1명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립오페라단 등에 따르면 성악가 A씨는 지난 28일 의심 증상을 보여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립오페라단 관계자는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12명의 코로나19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며 "어제와 오늘 연습동 전체에 대한 소독 및 방역을 진행하고, 오는 31일부터 연습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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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접접촉자 12명 코로나19 검사결과 전원 음성 판정

국립오페라단
국립오페라단

[국립오페라단 제공]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예술의전당 상주단체인 국립오페라단의 올해 첫 공연 '오페라 여행' 출연진 1명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립오페라단 등에 따르면 성악가 A씨는 지난 28일 의심 증상을 보여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26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내 국립예술단체 연습동에서 다른 출연진과 함께 연습했고, 이후에는 연습동을 출입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오페라단 관계자는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12명의 코로나19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며 "어제와 오늘 연습동 전체에 대한 소독 및 방역을 진행하고, 오는 31일부터 연습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A씨의 출연 부분에 해당하는 프로그램은 전체 일정에서 빠지거나 다른 출연진으로 대체하는 등 조정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립오페라단은 다음 달 9~11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명작 오페라의 유명 아리아를 노래하는 콘서트 '오페라 여행'을 무대에 올린다.

'열정과 광기, 인간의 신념 그리고 탐욕이 빚어낸 드라마'(9일), '삶에 대한 욕망과 인간 가치의 깊은 통찰'(10일), '일그러진 사랑이 빚어낸 비극적 운명'(11일)을 주제로 벨리니의 '청교도', 베르디의 '일 트로바토레', 푸치니의 '마농 레스코' 등 작품 속 아리아와 중창 등을 선보인다.

rapha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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