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농산물 전자상거래 플랫폼 '스마트 마켓' 구축
송고시간2021-03-31 10:46
(화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화천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농산물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위해 '스마트 마켓'을 구축했다.
화천군은 지역 24개 단체·기업이 46개 제품을 판매하는 지역 농산물 전자상거래 플랫폼 스마트 마켓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현재 구축을 위한 준비가 마무리 단계다.
화천군은 마켓 내 업체별 페이지 제작과 홍보물 등 프로모션을 지원한다.
국내 유명 포털사이트와 대형 온라인 쇼핑몰을 대상으로 알리는 한편 택배비와 운영비 등을 일부 지원해 입점 업체의 부담도 줄여줄 방침이다.
소핑몰 유지 관리 서비스는 업체가 담당하며 농산물 배송, 제품 관리 등은 농협과 농업인단체협의회가 맡게 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온라인 쇼핑 시장이 급격히 팽창하고 있어 지역 농특산물의 연중 판매망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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