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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아파트 공사장서 양대 노조 간 충돌…조합원 2명 입건

송고시간2021-03-31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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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양대 노조 간 물리적 충돌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1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전 7시께 전주시 완산구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조합원의 몸싸움이 벌어졌다.

경찰은 몸싸움한 양측 조합원 2명을 폭행 혐의로 각각 입건하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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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 크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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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캡처]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 전주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양대 노조 간 물리적 충돌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1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전 7시께 전주시 완산구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조합원의 몸싸움이 벌어졌다.

이들은 타워크레인 일감 문제를 두고 갈등을 빚다가 손찌검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양측은 서로에게 다툼에 이르게 된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몸싸움한 양측 조합원 2명을 폭행 혐의로 각각 입건하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 있던 노동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폭행에 이르게 된 구체적 상황을 조사할 계획"이라며 "수사 결과에 따라 가·피해자 여부는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jay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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