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8일부터 동탄·동부권역 1만2천명 화이자 백신 접종
송고시간2021-04-02 14:45
(화성=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화성시는 오는 8일부터 동탄 나래울 예방접종센터에서 만 75세 이상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접종 대상은 동부·동탄권역 75세 이상 1만1천485명과 노인시설 입소·종사자 837명 등 1만2천322명이다.
나래울 예방접종센터에는 의사 4명, 간호사 12명이 배치돼 하루 최대 600명까지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다.
접종센터 운영 시간은 월∼토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접종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예약한 후 접종센터를 방문해야 하며, 1차 접종 후 3주 뒤 2차 접종까지 완료해야 한다.
화성시 방역당국은 지역별로 고령의 접종 대상자를 수송할 버스도 운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29일 향남읍 화성종합경기타운에 예방접종센터를 추가로 설치해 서남부권 접종 대상자 1만8천632명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다.
향남 예방접종센터는 의사 8명, 간호사 16명이 배치돼 하루 최대 1천200명까지 접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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