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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체조 전 국가대표 천송이 배우로 변신

송고시간2021-04-04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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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체조 국가대표였던 천송이씨가 경북 경주엑스포대공원 상설공연인 '인피니티 플라잉'에 출연한다.

4일 재단법인 문화엑스포에 따르면 대사 없는 공연인 인피니티 플라잉이 10주년을 맞아 전국 순회공연을 마치고 지난 1일부터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상설 공연에 들어갔다.

이 공연에는 지난 2월 서울 특별공연에 참여한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천송이씨가 배우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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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공원 상설 공연 '인피니티 플라잉' 출연

'인피니티 플라잉'에 출연한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천송이
'인피니티 플라잉'에 출연한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천송이

[문화엑스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리듬체조 국가대표였던 천송이씨가 경북 경주엑스포대공원 상설공연인 '인피니티 플라잉'에 출연한다.

4일 재단법인 문화엑스포에 따르면 대사 없는 공연인 인피니티 플라잉이 10주년을 맞아 전국 순회공연을 마치고 지난 1일부터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상설 공연에 들어갔다.

이 공연에는 지난 2월 서울 특별공연에 참여한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천송이씨가 배우로 참여한다.

그는 오랫동안 익힌 체조 기술을 이용해 역동적인 공연을 보여주고 있다.

인피니티 플라잉은 2011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주제공연으로 첫선을 보인 이후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에서 상설 공연해왔다.

화랑이 도깨비를 찾아 신라 서라벌에서 현대 경주로 넘어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체조 기술뿐만 아니라 치어리딩, 무술 등을 접목한 역동적이고 코믹한 대사 없는 공연이다.

2019년 엑스포를 계기로 로봇팔과 입체 홀로그램을 접목하며 기존 '플라잉'에서 '인피니티 플라잉'으로 재탄생했다.

문화엑스포는 10주년을 맞아 기존 이야기에 한국 전통 색채를 추가해 한층 더 풍부하게 구성했다고 밝혔다.

인피니티 플라잉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2시부터 80분간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문무홀에서 공연한다.

최철기 총감독은 "서울이 아닌 지방에서 상설공연으로 10년을 이어온 것은 인피니티 플라잉이 유일하다"며 "이제는 지역을 대표하는 공연으로 우수성을 대외에 알리는 역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 모습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 모습

[문화엑스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피니티 플라잉'에 출연한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천송이
'인피니티 플라잉'에 출연한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천송이

[문화엑스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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