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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불우이웃에 생계비 지원…1가구당 최대 200만원

송고시간2021-04-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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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우체국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이웃을 돕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4일 전국 249개 우체국이 지자체 희망복지지원단과 함께 '지역사회 불우이웃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지원 대상에 가구당 생계비·의료비·주거비·교육비 등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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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
우정사업본부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우체국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이웃을 돕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4일 전국 249개 우체국이 지자체 희망복지지원단과 함께 '지역사회 불우이웃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우체국은 전국 네트워크와 인적자원을 활용해 지역 내 위기에 처한 가정 등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자체는 실태조사를 통해 소외계층을 찾는다.

양측은 지원 대상에 가구당 생계비·의료비·주거비·교육비 등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전체 지원 규모는 연간 8억원이다.

지원받기를 원하는 이웃은 관할 총괄우체국 또는 시군구 희망복지지원단에 신청하면 된다.

박종석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체국은 지역사회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초기 전달자 역할을 한다"며 "우체국 전국망을 통해 어두운 그늘을 비추는 빛과 같은 역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jung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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