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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어린이집에 동화구연 로봇 배치

송고시간2021-04-0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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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66개 어린이집에 인공지능(AI) 로봇 '리쿠'를 배치해 7월까지 구연동화 교육을 한다고 5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외부 활동이 제한된 아이들이 AI 로봇을 체험할 기회를 주고자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윤종민 강남구 스마트도시과장은 "하반기에는 로봇 '리쿠'를 활용한 연령별 맞춤 영어교육 등 신규 콘텐츠로 교육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스마트 기술과 복지가 결합한 서비스를 지속해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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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미나 기자
임미나기자
로봇 '리쿠'가 구연동화를 하는 모습
로봇 '리쿠'가 구연동화를 하는 모습

[서울 강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66개 어린이집에 인공지능(AI) 로봇 '리쿠'를 배치해 7월까지 구연동화 교육을 한다고 5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외부 활동이 제한된 아이들이 AI 로봇을 체험할 기회를 주고자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구는 지난 1월 한 달간 어린이집 2곳에서 진행한 시범 운영에서 큰 호응을 받았다고 전했다.

구가 보유한 로봇은 40대로, 어린이집 1곳당 2대씩 3∼4주간 배치한다. 얼굴·음성인식 기능이 있는 이 로봇은 간단한 대화도 주고받을 수 있다.

앞서 구는 어르신 복지시설 7곳에 이 로봇을 배치하고 디지털 활용법 등 맞춤형 교육을 벌여 관심을 받았다.

윤종민 강남구 스마트도시과장은 "하반기에는 로봇 '리쿠'를 활용한 연령별 맞춤 영어교육 등 신규 콘텐츠로 교육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스마트 기술과 복지가 결합한 서비스를 지속해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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