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타임 출신 송백경, 성우들과 함께 음원 발매

김효정 기자 기자 페이지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힙합 그룹 원타임 출신으로 성우 활동을 한 송백경이 성우들과 함께 음원을 선보였다.

송백경은 6일 정오 음원사이트를 통해 MBC 정재헌 성우와 KBS 최정윤 성우가 참여한 싱글 '서로가 서로를'을 발표했다.

'서로가 서로를'은 송백경과 성우들이 함께하는 이른바 '꿀 바른 목소리'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봄 분위기에 걸맞은 보사노바풍 리듬과 어쿠스틱 악기들이 어우러진 곡으로 송백경이 작사, 작곡, 편곡, 랩을 맡았고 정재헌·최정윤 성우가 보컬로 참여했다.

그룹 원타임과 무가당으로 활동한 송백경이 음원을 발매하는 것은 2007년 무가당 음원 이후 14년여 만이다.

송백경은 1998년 그룹 원타임으로 데뷔해 음악 활동을 했으며 2019년 3월에는 KBS 제44기 전속 성우 공채 합격 소식을 알려 화제가 됐다. 그는 2019년 4월부터 지난달까지 KBS 전속 성우로 활동했다.

kimhyoj@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4/06 15:2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