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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교생 진로 찾기 캠프 '청소년 인생학교' 문 열어

송고시간2021-04-0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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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이 지역 고교생들의 미래 설계를 돕고자 진로 찾기 캠프인 '청소년 인생학교'를 9일부터 운영한다.

청소년 인생학교는 학생 간 연대 속에서 정체성을 찾고 미래를 그려가는 힘을 얻기 위한 진로 설계형 전문 교육 과정이다.

고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춘천시 북산면 부귀리의 교육시설에서 매주 금∼토요일 이틀 동안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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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 '청소년 인생학교' 운영
강원도교육청 '청소년 인생학교' 운영

[강원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도교육청이 지역 고교생들의 미래 설계를 돕고자 진로 찾기 캠프인 '청소년 인생학교'를 9일부터 운영한다.

청소년 인생학교는 학생 간 연대 속에서 정체성을 찾고 미래를 그려가는 힘을 얻기 위한 진로 설계형 전문 교육 과정이다.

고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춘천시 북산면 부귀리의 교육시설에서 매주 금∼토요일 이틀 동안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기초교양과 문학, 역사, 철학, 과학, 예술, 독서 토론, 예체능, 상담, 진로 컨설팅, 방송, 사진 등 놀이와 교육이 어우러진 활동으로 구성된다.

대학교수, 상담사, 진로 컨설턴트, 아나운서, 유튜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강사진으로 꾸려 학생들에게 진로 설계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비와 숙식비는 전액 무료며, 춘천시외버스터미널·춘천역 앞에서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이달에는 기수별 인원을 10명 내외로 한정하며 점차 늘려 최대 30명까지 입소시킬 계획이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이 심해지면 비대면으로 캠프를 운영할 수 있다.

강삼영 기획조정관은 "청소년 인생학교 프로그램이 진로를 결정하기에 앞서 삶의 나침반을 다시 정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안정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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