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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혜인 "차 빼라며 선거방해"…박영선측 "불법주차 말라는 것"

송고시간2021-04-0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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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은 6일 "박영선 캠프의 선거운동방해를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용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홍대입구역 부근 상상마당에서 기본소득당 신지혜 서울시장 후보의 마지막 유세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박영선 캠프 측에서 마포구청과 이야기가 됐다며 유세를 진행해야 하니 유세 차량을 빼라고 막무가내로 요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영선 후보 캠프 관계자는 "일정이 잡혀 있던 장소에 신 후보 측이 불법 주차를 하고 있어서 비켜 달라고 이야기를 한 것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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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하는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
기자회견하는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은 6일 "박영선 캠프의 선거운동방해를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용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홍대입구역 부근 상상마당에서 기본소득당 신지혜 서울시장 후보의 마지막 유세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박영선 캠프 측에서 마포구청과 이야기가 됐다며 유세를 진행해야 하니 유세 차량을 빼라고 막무가내로 요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자신을 '선거 사무국장'이라고 소개한 마포구 시의원과 '상인회장 측'이라는 신원미상 인물들이 기본소득당 선거운동원들에게 협박성 발언을 했다고도 주장했다.

용 의원은 "소수정당 청년 후보에 대한 무례, 청년 선거운동원에 대한 거짓말과 협박을 좌시하지 않겠다"며 "추후 모든 방안을 강구해 법률적으로 대응하겠다. 경찰과 선관위도 권력에 좌우되지 않고 공정하게 선거 상황을 관리해달라"고 했다.

이에 대해 박영선 후보 캠프 관계자는 "일정이 잡혀 있던 장소에 신 후보 측이 불법 주차를 하고 있어서 비켜 달라고 이야기를 한 것뿐"이라고 밝혔다.

snc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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