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울산시·고용부, 콜센터 15곳 방역수칙 준수 합동점검

송고시간2021-04-07 15:14

beta
세 줄 요약

울산시는 고용노동부 울산지청과 합동으로 지역 콜센터를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울산에 있는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연쇄 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자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울산시와 근로복지공단 등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10곳, 민간 기업이 운영하는 5곳 등 콜센터 15곳이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이스트에이드®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허광무 기자
허광무기자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한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한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고용노동부 울산지청과 합동으로 지역 콜센터를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울산에 있는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연쇄 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자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울산시와 근로복지공단 등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10곳, 민간 기업이 운영하는 5곳 등 콜센터 15곳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주기적인 환기·소독, 사무실 책상 사이 칸막이 설치, 근로자 간격 2m(최소 1m) 유지, 마스크 착용 등이다.

시는 방역수칙 위반을 적발하면 현지 시정과 과태료 부과 등 엄정하게 조처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에서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직원 21명과 가족 13명 등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34명이 발생했다.

콜센터 관련 집단감염 사례는 그동안 전국적으로 다수 발생했지만, 울산에서는 이번에 처음 나왔다.

hkm@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