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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 삼성호암상 상금 3억원 독립영화계에 기부

송고시간2021-04-08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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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호암상 예술상에 봉준호 감독
삼성호암상 예술상에 봉준호 감독

(서울=연합뉴스) 호암재단이 봉준호 영화감독 등 '2021 삼성호암상'(옛 호암상) 수상자를 6일 발표했다. 사진은 예술상에 선정된 봉준호 감독. 2021.4.6 [호암재단 제공. DB 및 재판매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봉준호 감독이 삼성호암상 상금 3억원을 독립영화 발전을 위해 기부한다.

영화 '기생충' 제작사 바른손이앤에이는 '2021 삼성호암상'의 예술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봉 감독이 상금 3억원을 독립영화의 발전을 위한 지원사업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기부금은 단편영화를 포함한 독립영화 감독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며, 이달 중으로 독립영화 관계자들과 세부 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ae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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