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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차세대전투기 공동개발, 한-인니 신뢰 상징"

송고시간2021-04-0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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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8일 청와대에서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국방부 장관을 접견했다.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총사업비를 공동 부담해 2026년까지 한국형 전투기(KF-X)를 함께 개발·양산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며, 프라보워 장관은 한국에서 열리는 KF-X 시험제작기 출고식 참석을 위해 전날 방한했다.

문 대통령은 접견에서 "차세대 전투기 공동개발 사업은 양국 간 고도의 신뢰와 협력관계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며 "인도네시아의 국방 수장이 한국을 방문한 것은 굳건한 방산협력 의지를 보여주는 일"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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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인도네시아 국방장관 접견
문재인 대통령, 인도네시아 국방장관 접견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후 청와대 접견실에서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국방장관을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4.8 jjaeck9@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청와대에서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국방부 장관을 접견했다.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총사업비를 공동 부담해 2026년까지 한국형 전투기(KF-X)를 함께 개발·양산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며, 프라보워 장관은 한국에서 열리는 KF-X 시험제작기 출고식 참석을 위해 전날 방한했다.

문 대통령은 접견에서 "차세대 전투기 공동개발 사업은 양국 간 고도의 신뢰와 협력관계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며 "인도네시아의 국방 수장이 한국을 방문한 것은 굳건한 방산협력 의지를 보여주는 일"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양국의 협력이 더 발전하기를 바란다. 프라보워 장관께서 중심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또 "한국은 아세안을 대표하는 인도네시아와의 관계를 매우 중시한다"며 "신남방정책을 통해 양국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내실 있게 발전시킬 것"이라고 했다.

프라보워 장관은 이에 "양국의 관계를 더욱 강하고 정교하게 만들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hys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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