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 멕시코 정부에 코로나19 진단키트 등 기증

고미혜 기자 기자 페이지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고미혜 특파원 = 분자진단 기업 씨젠[096530]이 멕시코 정부에 자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등을 기증했다.

씨젠은 8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의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기증식에서 실시간 유전자 증폭(RT-PCR) 방식 코로나19 진단키트 5만 회분과 3중 필터 마스크 2만 개, 냉동고 100대를 전달했다.

기증식에는 서정인 주멕시코 한국대사와 정선경 씨젠 멕시코 법인장, 김기중 코트라 멕시코시티무역관장, 마르타 델가도 페랄타 멕시코 외교차관 등이 참석했다.

씨젠은 앞서 지난해 12월에도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수도 멕시코시티 정부에 진단키트 등을 기증한 바 있다.

mihy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4/09 03:3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