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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01명 신규 확진…사흘째 200명대(종합)

송고시간2021-04-1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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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10일 0시 기준으로 전날 하루 서울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1명이라고 서울시가 밝혔다.

215명보다는 14명 적지만, 사흘째 200명대를 기록했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2월 19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39일간 150명 미만을 유지하다가 지난달 31일 199명으로 치솟았고 이달 7일부터 244→215→201명으로 사흘 연속 2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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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문다영 기자 = 10일 0시 기준으로 전날 하루 서울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1명이라고 서울시가 밝혔다. 전날 215명보다는 14명 적지만, 사흘째 200명대를 기록했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2월 19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39일간 150명 미만을 유지하다가 지난달 31일 199명으로 치솟았고 이달 7일부터 244→215→201명으로 사흘 연속 2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9일에 양성 판정을 받은 서울의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이 3명이었고 나머지 198명은 국내 감염이었다.

진행중인 집단감염 중 서초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동대문구 소재 음식점, 동작구 소재 의료기관에서 각 3명, 관악구 소재 서울대, 중랑구 소재 중랑경찰서에서 각 2명, 예수비전치유센터 수정교회에서 1명, 기타 집단감염 15명 등 관련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집단감염으로 관리되지 않는 신규 사례는 기타 확진자 접촉 79명, 서울 외 타시도 확진자 접촉 24명, 감염경로 조사중 66명이었다.

동대문구 소재 음식점 집단감염은 누적 확진자가 35명이며, 이 중 직원이 10명, 방문자가 10명, 가족·지인이 15명이다. 첫 확진자는 음식점 방문자이며, 2일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첫 확진자를 제외하고 접촉자 등 1천796명의 검사를 실시했으며, 이 중 양성이 34명, 음성이 1천728명이었고 검사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은 경우가 34명이다.

9일 서울의 확진율(당일 확진자 수 나누기 전일 검사 인원)은 0.5%로, 최근 보름간 평균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최근 보름간(3월 26일∼4월 9일) 서울에서는 하루 평균 170명이 확진됐고 일평균 3만2천623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9일 서울에서 검사를 받은 인원은 4만1천66명으로, 지난달 19일(4만1천492명) 이래 21일 만에 일일 최다치다. 9일 검사 인원 대부분은 10일에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10일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3만3천857명이다. 현재 2천640명이 격리 중이고, 3만783명은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 누계는 24시간 전과 똑같이 434명이었다.

[그래픽]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그래픽]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서울=연합뉴스) 김토일 기자 kmtoil@yna.co.kr

mina@yna.co.kr zer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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