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천주교 서울대교구 '평화와 탄소중립 실현' 협약

유의주기자

(서울=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산림청은 12일 천주교 서울대교구(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와 '평화와 탄소중립 추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서울대교구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숲속의 한반도 만들기' 국민 캠페인 공동 추진, 평화의 나무 심기·숲 조성 등을 통한 평화 활동, 남북산림협력 증진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과 우호 증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한 그루의 나무를 심을 때마다 한반도는 평화와 탄소중립에 한 걸음씩 더 가까워질 것"이라며 "숲속의 한반도 만들기에 천주교인과 국민들의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yej@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4/12 13:4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