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극복 부산 걷기행사 내달 1~15일 비대면 개최

김선호 기자 기자 페이지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2021년 한마음 치매 극복 부산 걷기행사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부산은 2014년 이후 매년 걷기 행사를 추진해오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하며 행사를 취소했다.

시는 올해 처음으로 비대면으로 걷기 행사를 추진한다.

참여를 원하는 부산시민이면 15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치매센터 홈페이지 및 부산시 16개 구·군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전에 접수를 완료한 시민 1천명에게 '걷기 키트'가 제공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이후 다음 달 1일부터 15일까지 부산지역 내 걷고 싶은 길을 개별적으로 걸은 후 후기를 등록하면 된다.

걷기 장소는 '부산형 도로명 스토리텔링 여행길'과 '갈맷길 코스' 등을 참고하면 된다. 후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경품도 제공한다.

win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4/14 08:0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