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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정보 쉽고 빠르게 자동입력…비에이템, 서비스 개발

송고시간2021-04-1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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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솔루션 개발 회사인 비에이템은 지자체가 코로나19 검진 정보를 질병관리본부 코로나19 정보관리시스템(이하 질병관리본부 시스템)에 입력하는 업무를 자동화했다고 14일 밝혔다.

비에이템은 보건소 직원 대신 로봇이 검진자 정보를 자동으로 질병관리본부 시스템에 입력하는 서비스를 개발했다.

박한규 대표는 "가뜩이나 코로나로 격무에 시달리는 직원들이 단순 통계 목적의 보고서 취합 등에 매달리는데 일선 행정 업무에 적용하면 업무 부담을 덜어주는 등 효율성이 높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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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코로나19 확산

[연합뉴스 포토그래픽]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솔루션 개발 회사인 비에이템은 지자체가 코로나19 검진 정보를 질병관리본부 코로나19 정보관리시스템(이하 질병관리본부 시스템)에 입력하는 업무를 자동화했다고 14일 밝혔다.

전국 코로나19 검진자 정보는 질병관리본부 시스템에 모두 모인다.

전국 보건소 직원들이 검진자 이름, 주민등록번호 등 30개가 넘는 정보를 일일이 확인해 질병관리본부 시스템에 입력해왔다.

비에이템은 보건소 직원 대신 로봇이 검진자 정보를 자동으로 질병관리본부 시스템에 입력하는 서비스를 개발했다.

비에이템은 경남 창원시 보건소의 경우 그동안 검진자 1명 정보를 질병관리본부 시스템에 입력하는데 평균 3분이 걸렸지만,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부터는 정보 1건 입력에 15초가 걸려 소요 시간을 1/12로 줄였다고 설명했다.

박한규 대표는 "가뜩이나 코로나로 격무에 시달리는 직원들이 단순 통계 목적의 보고서 취합 등에 매달리는데 일선 행정 업무에 적용하면 업무 부담을 덜어주는 등 효율성이 높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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