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원식·송영길 출마선언…與 당권경쟁 3파전 구도
송고시간2021-04-15 06:00
당권주자 3인 모두 '민주당의 뿌리' 호남으로
(서울=연합뉴스) 강민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우원식 의원이 당대표 후보자 등록 마감일인 15일 당권 도전을 나란히 공식화한다.
5선의 송 의원은 오전 동작동 국립현충원의 고(故) 김대중(DJ)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 오후 1시 30분 국회에서 출마를 공식화한다.
4선의 우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 20분 청계광장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한다.
4선의 홍영표 의원은 전날 가장 먼저 출마선언을 했다.
세 당권주자는 이날 모두 민주당 텃밭인 호남으로 달려간다.
홍 의원은 오전에, 우 의원과 송 의원 오후에 광주 5·18민주묘지를 각각 참배할 계획이다. 우 의원은 저녁에는 전남 목포를 찾아가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한다.
한편 최고위원 후보자 등록도 이날 마감이라 출마 선언이 잇따를 전망이다.
재선급에서는 서삼석·백혜련·김병욱 의원, 초선에는 김영배·이탄희·이소영 의원 등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km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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