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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중단했지만…프랑스, 얀센 백신 55세 이상에 접종한다

송고시간2021-04-14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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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프랑스가 미국 제약사 존슨앤드존슨의 자회사 얀센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55세 이상에 사용한다는 기존 방침을 유지하기로 했다.

가브리엘 아탈 정부 대변인은 14일(현지시간) 국무회의 후 개최한 브리핑에서 이번 주 초 얀센 백신 20만회분이 도착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AFP 통신, BFM 방송 등이 전했다.

프랑스는 얀센 백신과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영국 옥스퍼드대학이 개발한 백신을 55세 이상에 접종할 것을 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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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혜란기자
미국 존슨앤드존슨 자회사 얀센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미국 존슨앤드존슨 자회사 얀센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AFP=연합뉴스. DB 및 재판매 금지]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프랑스가 미국 제약사 존슨앤드존슨의 자회사 얀센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55세 이상에 사용한다는 기존 방침을 유지하기로 했다.

가브리엘 아탈 정부 대변인은 14일(현지시간) 국무회의 후 개최한 브리핑에서 이번 주 초 얀센 백신 20만회분이 도착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AFP 통신, BFM 방송 등이 전했다.

앞서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얀센 백신을 맞고 나서 드물지만 심각한 형태의 혈전이 발생한 사례가 있다며 사용 중단을 권고했다.

프랑스는 얀센 백신과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영국 옥스퍼드대학이 개발한 백신을 55세 이상에 접종할 것을 권하고 있다.

55세 미만에서 혈전 형성 부작용이 보고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얀센 백신은 감기 바이러스의 일종인 아데노 바이러스를 코로나19의 항원 유전자 전달체로 사용하고 있다.

아탈 대변인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코로나19 퇴치에 필수적인 도구라고 믿고 있다"며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을 계속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runran@yna.co.kr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GlLlRjRfw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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