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 3년 만의 신인걸그룹 '라잇썸'…상반기 데뷔 목표

김효정 기자 기자 페이지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비투비, 펜타곤, (여자)아이들 등의 아이돌 그룹을 배출한 큐브엔터테인먼트가 올해 상반기 데뷔를 목표로 신인 걸그룹을 준비 중이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5일 오전 0시 공식 SNS를 통해 신인 걸그룹 '라잇썸'(LIGHTSUM)의 로고 영상을 공개하며 본격적으로 데뷔를 예고했다.

그룹명 '라잇썸'은 'LIGHT'(빛)와 'SUM'(모으다)의 합성어로, '작게 빛나는 모든 것들이 모여 세상을 밝히듯, 희망의 메시지를 통해 더 큰 긍정의 에너지를 전달한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큐브 측은 밝혔다.

라잇썸은 2018년 데뷔한 (여자)아이들 이후 약 3년 만에 큐브가 새롭게 선보이는 걸그룹이다.

이들은 올 상반기 데뷔를 목표로 본격적인 데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상반기 가요계에서는 작곡가 신사동호랭이와 유니버설뮤직이 합작한 트라이비, 마마무를 키워낸 RBW의 퍼플키스, 큐브를 이끌었던 홍승성 회장이 새 기획사를 세우고 선보이는 핫이슈 등 다양한 걸그룹 데뷔가 이어지고 있다.

kimhyoj@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4/15 09:0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