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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전남 신안 해역 정밀 조사…"안전한 바닷길 찾기"

송고시간2021-04-1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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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전남 신안 앞바다 정밀 조사
충남 보령∼전남 신안 앞바다 정밀 조사

[국립해양조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국립해양조사원은 오는 11월까지 충남 보령과 태안, 전남 영광과 신안 인근 해역에 대한 정밀조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2003년부터 시행한 연안 해역 정밀조사는 우리나라 여객선, 어선이 많이 이용하는 항로와 섬 인근 3만2천㎢ 해역의 수심과 암초 등 항해 위험물을 정밀 조사해 항해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연안 개발 및 이용, 보존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양조사원은 작년까지 약 3만㎢에 대한 정밀 조사를 마무리했고, 내년에 전체 조사를 끝낼 계획이다.

이번 조사 구역은 지정 항로 2개(보령항로, 신서천화력 진입항로)와 여객 항로, 어장이 다수 분포해 선박 통행량이 많다.

해양안전심판원의 해양사고 통계에 따르면 2011년부터 수로 조사 불충분에 따른 해양사고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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