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시군의회 의장,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규탄
송고시간2021-04-15 14:27
(태백=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제217차 월례회가 15일 태백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정훈 협의회장은 "우리나라의 4월은 아픔과 슬픔이 많은 달이지만, 이번 월례회를 통해 4월을 강원도 희망의 달로 만들자"고 말했다.
김천수 태백시의회 의장은 "민족의 영산 태백산과 한강·낙동강 발원지의 좋은 기운으로 지방자치 발전을 앞당기자"며 태백시에서의 월례회 개최를 환영했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협의회가 화합과 발전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고, 강원도민 모두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중심적 역할을 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일본 교과서 역사 왜곡에 대한 규탄 성명서, 삼척∼강릉 동해선 철도 고속화 조기 개량사업 촉구 건의문, 경원선 남측구간 복원사업 조속 추진 재촉구 건의문,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대한 규탄 성명서 등 4개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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