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본부 주변 상가 영수증 가져오면 마스크 지급
송고시간2021-04-15 16:27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원전 주변지역 상가를 이용한 영수증을 가져오면 마스크를 교환해주는 행사를 한다.
월성본부는 이달 10일부터 30일까지 경북 경주시 양남면, 문무대왕면, 감포읍 상가에서 5만원 이상 쓴 영수증을 본부 홍보관으로 가져오면 덴탈 마스크 50장을 준다.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 기간에 1인 1회로 교환 횟수를 제한하고, 유해업소 영수증은 교환 대상에서 제외했다.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해 6월에도 이 같은 행사를 한 바 있다.
월성본부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 행사를 한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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