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앞바퀴만 간신히 걸치고…승용차 4m 높이 매달려 추락 위기
송고시간2021-04-15 17:55
(서울=연합뉴스) 중국에서 추락 일촉즉발의 위기에 처한 승용차 안에 갇혔던 여성 운전자가 시민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탈출했습니다.
15일 로이터통신에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전날 중국 광시좡족자치구에서 한 여성이 도롯가에 주차된 승용차를 출발시키기 위해 후진을 했는데요.
갑자기 차 속도가 빨라지자 운전자는 서둘러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차는 도로 끝에 간신히 매달린 채 멈춰 섰습니다.
이 도로는 지하차도 위에 만들어진 길로 승용차는 땅에서부터 약 4m 높이에 앞바퀴만 간신히 걸친 채 매달렸는데요.
자칫하면 차가 아래로 추락할 수 있어서 운전자는 차 안에서 꼼짝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사고를 보고 놀라 달려온 사람들은 차 앞을 눌러 추락하지 않도록 지탱한 다음 여성 운전자를 무사히 구조했는데요. 이어 지게차를 이용해 승용차도 안전하게 빼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김해연·박도원>
<영상 : 로이터>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4/15 17:5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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