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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양서 산불…1시간 30분만에 진화(종합)

송고시간2021-04-16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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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4시 3분께 경북 영양군 수비면 신암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1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과 산림당국은 산림청 헬기 2대와 산불특수진화대 등 진화 인력 126명을 투입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불이라도 산불 가해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며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입산 시 화기 사용을 삼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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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산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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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양=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16일 오후 4시 3분께 경북 영양군 수비면 신암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1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과 산림당국은 산림청 헬기 2대와 산불특수진화대 등 진화 인력 126명을 투입했다.

현장 풍속은 초속 3m 정도로 바람이 강하게 불지는 않았다.

산림당국은 남은 불씨를 끈 뒤 피해 규모와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불이라도 산불 가해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며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입산 시 화기 사용을 삼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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