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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하우스 간담회' 논란에…이학영측 "회식 아닌 회의"

송고시간2021-04-18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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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학영 비상대책위원 측이 '집단 회식'을 해 방역수칙을 위반했다는 논란에 대해 18일 "회식이 아닌 회의로, 문제없다"고 해명했다.

민주당 등에 따르면 이 비대위원은 지난 14일 오후 7시부터 약 2시간 30분 동안 자신의 지역구인 군포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자당 소속 시·도의원 10여 명과 간담회를 했다.

이 의원 측은 "사적 모임이 아닌 공적 회의로 방역 수칙 위반이 아니다"라며 "커피와 차 등 음료를 마셨을 뿐 음식물도 먹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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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서 열린 지역 상권 상생 및 활성화 공청회
국회에서 열린 지역 상권 상생 및 활성화 공청회

4월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 지역 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공청회에서 이학영 위원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비상대책위원 측이 '집단 회식'을 해 방역수칙을 위반했다는 논란에 대해 18일 "회식이 아닌 회의로, 문제없다"고 해명했다.

민주당 등에 따르면 이 비대위원은 지난 14일 오후 7시부터 약 2시간 30분 동안 자신의 지역구인 군포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자당 소속 시·도의원 10여 명과 간담회를 했다.

4·7 재보선 참패 원인을 분석하고 반성하기 위한 자리였다는 설명이다. 한대희 군포시장도 회의 말미에 함께 자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 지역 사무실 인근에 있는 이 비닐하우스는 그의 보좌관 부인 소유로, 평소 농업 교육장으로 쓰이는 장소인 것으로 전해졌다.

간담회 사실이 알려지자 일각에선 이 비대위원이 5인 이상 모임 금지 지침을 어기고 집단 회식을 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대해 이 의원 측은 "사적 모임이 아닌 공적 회의로 방역 수칙 위반이 아니다"라며 "커피와 차 등 음료를 마셨을 뿐 음식물도 먹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s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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