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서울 132명 확진…검사자 수 감소 영향
송고시간2021-04-18 22:05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18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서울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32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같은 시간대로 따져 전날인 17일의 198명보다 66명 적었다. 하루 전체 신규 확진자는 17일 205명이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감소는 주말에 따른 검사자 수 감소의 영향으로 추정된다.
당일 신규 확진자는 통상 전날 검사자 중에서 파악한다. 지난주 평일인 12∼16일 하루 검사 건수는 최소 3만5천건이었다. 18일 신규 등록 확진자가 발생한 17일 검사 건수는 2만2천271건이었다.
서울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3일부터 247→217→216→217→205명으로 닷새 연속 200명 이상을 기록했다. 이날은 200명에 미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오후 9시 기준 서울 확진자 누계는 3만5천624명이었다. 이날 하루 전체 확진자 집계치는 다음 날인 18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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