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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 리퍼브'는 '식자재 새활용'으로…다듬은 말 마련

송고시간2021-04-19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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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푸드 리퍼브'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식자재 새활용'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푸드 리퍼브(food refurb)'는 맛과 영양에는 문제가 없지만, 외관상 상품 가치가 떨어지거나 유통 기한이 임박한 식자재를 활용해 새로운 식품을 만드는 일을 일컫는 말이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어려운 외국어 용어를 쉬운 말로 다듬고 있으며 선정된 말 외에도 일반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다른 우리말 대체어가 있다면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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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푸드 리퍼브'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식자재 새활용'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푸드 리퍼브(food refurb)'는 맛과 영양에는 문제가 없지만, 외관상 상품 가치가 떨어지거나 유통 기한이 임박한 식자재를 활용해 새로운 식품을 만드는 일을 일컫는 말이다.

또 기업이 외부로부터 특정 기술과 정보를 도입하는 동시에 기업 내부의 자원이나 기술을 외부와 공유하면서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전략인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을 다듬은 말로는 '개방형 혁신 전략'을 선정했다.

아울러 휴가지에서 휴가와 업무를 병행하는 '워케이션(worcation)'의 대체어로는 '휴가지 원격 근무'를 제안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어려운 외국어 용어를 쉬운 말로 다듬고 있으며 선정된 말 외에도 일반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다른 우리말 대체어가 있다면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국립국어원
국립국어원

[국립국어원 홈페이지 캡처]

justdu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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