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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오산공장 관련 3명 추가 확진…누적 16명

송고시간2021-04-19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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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경기 오산시는 19일 집단 감염이 발생한 아모레퍼시픽 오산 공장과 관련 직원과 가족 등 3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450여 명이 근무하는 이 공장에서는 지난 12일 생산직 근로자 A씨가 화성시에 있는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고 처음으로 확진된 후 일주일 새 직원 6명과 이들의 가족 10명 등 총 1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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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해민 기자
최해민기자

(오산=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오산시는 19일 집단 감염이 발생한 아모레퍼시픽 오산 공장과 관련 직원과 가족 등 3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줄어들지 않는 확진자…오늘도 600명대
줄어들지 않는 확진자…오늘도 600명대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58명 발생한 17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줄을 서 있다. 2021.4.17 hwayoung7@yna.co.kr

450여 명이 근무하는 이 공장에서는 지난 12일 생산직 근로자 A씨가 화성시에 있는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고 처음으로 확진된 후 일주일 새 직원 6명과 이들의 가족 10명 등 총 1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첫 확진자 A씨의 감염 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오산시 방역 당국은 A씨가 근무한 생산 라인 근로자 90여 명에 대해 전수 검사를 하고, 접촉자 10명을 자가 격리 조치했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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