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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수사관 20명 선발…추가 모집 예정

송고시간2021-04-1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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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19일 수사관 공개 모집 최종 합격자 20명을 발표했다.

수사관 공모에는 총 288명이 몰렸고, 서류전형에서 합격한 123명 중 110명이 면접에 참여해 최종 20명을 선발했다.

공수처 관계자는 "적격자가 정원을 모두 채우지 못했다"며 "추가 충원의 방식과 시기는 내부 의견 수렴과 채용 진행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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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현판
공수처 현판

(과천=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공식 출범일인 21일 정부과천청사에 공수처 현판이 걸려 있다. 2021. 1. 21 hihong@yna.co.kr

(과천=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19일 수사관 공개 모집 최종 합격자 20명을 발표했다.

수사관 공모에는 총 288명이 몰렸고, 서류전형에서 합격한 123명 중 110명이 면접에 참여해 최종 20명을 선발했다.

합격자는 신체검사, 결격사유 조회 등을 거쳐 공수처장이 임명한다. 이 과정은 약 한 달가량 소요될 전망이다.

공수처 수사관은 사법경찰관으로서 공수처 검사의 지휘·감독을 받아 고위공직자 범죄를 수사한다. 임기는 6년으로 연임할 수 있으며, 정년은 60세다.

합격자를 세부적으로 보면 5급 5명·6급 9명·7급 6명으로, 애초 계획했던 30명(4급 2명·5급 8명·6급 10명·7급 10명)보다는 10명 덜 뽑은 셈이다. 특히 4급 서기관은 합격자를 한 명도 내지 않았다.

이들이 결격 사유에 해당하지 않아 모두 임명된다면 공수처 내 수사관은 검찰 파견 10명, 경찰 파견 15명과 합해 총 45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공수처 관계자는 "적격자가 정원을 모두 채우지 못했다"며 "추가 충원의 방식과 시기는 내부 의견 수렴과 채용 진행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공수처는 검사 역시 정원 23명보다 10명 적은 13명을 임명했고, 외부 공모 절차를 진행한 대변인도 적격자가 없다고 판단해 합격자를 내지 않고 추후 재공모하기로 한 바 있다.

2vs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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