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휠체어 탄 수달' 이모티콘 배포…장애 인식 개선
송고시간2021-04-19 15:35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시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 공식 마스코트 '도달쑤(수달)' 이모티콘을 시민 5만명에게 무료 배포한다고 19일 밝혔다.
20일 오후 2시부터 카카오톡을 통해 배포하는 이모티콘은 수달이 휠체어를 타고 농구를 하거나 수어로 인사하는 등 장애를 자연스럽고 보편적인 것으로 인식하도록 하는 내용으로 만들었다.
카카오톡 친구 검색 메뉴에서 대구시청 채널을 추가하면 30일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제관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에 포용적인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인식 개선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duc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4/19 15:3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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