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택배차량에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규탄 포스터 등장

송고시간2021-04-19 15:52

beta
세 줄 요약

부산에서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을 규탄하는 포스터를 부착한 택배 차량과 현수막이 등장했다.

진보당 부산시당은 최근 부산에서 운행하는 택배 차량 25대에 홍보 포스터를 부착했고, 부산 시내 주요 거점 100여 곳에 규탄 현수막을 게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택배 차량에는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 미국·일본 규탄한다'라는 문구와 방사능 오염수가 방류되는 그림이 그려져 있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이스트에이드®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진보당 부산시당 주도…부산시내 100여 곳에 현수막도 게시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규탄 포스터 부착한 택배 차량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규탄 포스터 부착한 택배 차량

[진보당 부산시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부산에서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을 규탄하는 포스터를 부착한 택배 차량과 현수막이 등장했다.

진보당 부산시당은 최근 부산에서 운행하는 택배 차량 25대에 홍보 포스터를 부착했고, 부산 시내 주요 거점 100여 곳에 규탄 현수막을 게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택배 차량에는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 미국·일본 규탄한다'라는 문구와 방사능 오염수가 방류되는 그림이 그려져 있다.

포스터 부착에 참여한 택배 노동자들은 "포스터를 붙이자마자 동료들에게 응원을 받았다"며 "국민 생명과 안전이 걸린 문제이기에 배송 과정에서 만나는 시민들에게 원전 오염수 방류의 심각성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규탄 현수막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규탄 현수막

[진보당 부산시당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노정현 진보당 부산시당 위원장은 "부산은 바다와 밀접히 연계된 산업이 많은 만큼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우려와 공포가 더 크다"며 "1인 시위와 규탄 인증샷 SNS 올리기 등 시민과 함께 다양한 형태 규탄 행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예고했다.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Gh2_G1seNOc

pitbull@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