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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투어 시즌 2승 싱크, 11년 만에 세계 50위 이내 진입

송고시간2021-04-1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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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BC 헤리티지 우승으로 2020-2021시즌 2승을 이룬 스튜어트 싱크(미국)가 단숨에 세계랭킹 50위 이내에 진입했다.

19일 발표된 올해 16주 차 세계랭킹에서 싱크는 44위에 자리를 잡았다.

싱크가 세계랭킹 50위 이내로 진입한 건 11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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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피를 들고 기뻐하는 싱크.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는 싱크.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BC 헤리티지 우승으로 2020-2021시즌 2승을 이룬 스튜어트 싱크(미국)가 단숨에 세계랭킹 50위 이내에 진입했다.

19일 발표된 올해 16주 차 세계랭킹에서 싱크는 44위에 자리를 잡았다.

지난주 115위보다 무려 71계단이나 뛰었다.

그는 지난해 9월 세이프웨이 오픈에서 11년 만에 우승했을 때 세계랭킹은 151위까지밖에 오르지 못했다.

300위까지 세계랭킹이 떨어져 한번 우승으로 끌어 올릴 수 있는 한계가 있었다.

싱크가 세계랭킹 50위 이내로 진입한 건 11년 만이다.

2010년 연말 세계랭킹 44위였던 그는 2011년 1월에 51위로 밀린 이후 한 번도 50위 안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우승한 문도엽(30)은 588위에서 362위로 도약했다.

준우승한 김주형(19)도 181위에서 157위로 상승했다.

한국 선수 가운데 랭킹이 가장 높은 임성재(23)는 20위에서 19위로 1계단 올랐지만, 김시우(26)는 47위에서 49위로 후퇴했다.

안병훈(30)은 96위에서 107위에 밀렸다. 안병훈이 100위 밖으로 밀린 것은 3년 만이다. 그는 2018년 세 번째 주를 100위로 시작했다가 네 번째 주에 91위로 올라선 이후 한 번도 100위 밖으로 나간 적이 없었다.

안병훈은 최근 4개 대회에서 컷 탈락했다.

세계랭킹 1위부터 15위까지는 변동이 없다.

kh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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