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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도에 수도권 최장 1㎞ 집라인 조성…내년 5월 운영

송고시간2021-04-1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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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내년 5월 수도권에서 가장 긴 공중 하강 체험시설(집라인)이 인천 영흥도에 들어선다.

인천시 옹진군은 민간투자사 '썸라인영흥'과 장경리 해수욕장 집라인 조성사업 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예산 140억원은 모두 민간투자사가 부담하며 올해 6월 착공해 내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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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규 기자
손현규기자
인천 영흥도 짚라인 설치 예정 위치
인천 영흥도 짚라인 설치 예정 위치

[인천시 옹진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내년 5월 수도권에서 가장 긴 공중 하강 체험시설(집라인)이 인천 영흥도에 들어선다.

인천시 옹진군은 민간투자사 '썸라인영흥'과 장경리 해수욕장 집라인 조성사업 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옹진군은 수도권에서는 가장 긴 1㎞ 길이에 시속 90㎞로 하강하는 집라인을 장경리 해수욕장 일대에 설치할 계획이다.

예산 140억원은 모두 민간투자사가 부담하며 올해 6월 착공해 내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집라인 출발지인 타워는 인천국제공항과 송도국제도시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100m 높이로 지어진다.

옹진군은 또 장경리 해수욕장 인근 해안가를 연결하는 출렁다리를 짓고 자연 친화형 생태관광 탐방로도 만들 예정이다.

장정민 옹진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옹진군 최초로 대규모 민간투자가 이뤄졌다"며 "관광객이 늘면 주민들의 소득도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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