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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 공사현장서 유골 3구 발견…경찰 조사

송고시간2021-04-2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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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유골 3구가 발견돼 경찰이 경위 파악에 나섰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은평경찰서는 이날 오후 1시 20분께 대조동의 한 공사장에서 유골 3구가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현장 감식 등을 토대로 유골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분석 의뢰할지 검토하고 범죄 혐의점이 있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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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경찰서
서울 은평경찰서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서울 은평구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유골 3구가 발견돼 경찰이 경위 파악에 나섰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은평경찰서는 이날 오후 1시 20분께 대조동의 한 공사장에서 유골 3구가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유골은 주택재개발을 위해 아파트를 짓는 공사 현장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현장 감식 등을 토대로 유골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분석 의뢰할지 검토하고 범죄 혐의점이 있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현장에 출동해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은평구에서는 지난달에도 수색동의 한 공사 현장에서 유골 6구와 석회관 등이 발견된 바 있다.

chi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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