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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는 이미 여름"…이마트, 봄 수박 10만t 판매

송고시간2021-04-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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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기온이 오르며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자 대형마트가 대표적 여름 과일인 수박 판매에 나섰다.

이마트는 22일부터 봄 수박 10만t 물량을 출하하고, 신세계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올해 수확한 봄 수박을 한 통당 3천원씩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수박은 대표적 여름 과일이지만 평균 기온이 높아지고 재배 기술이 발달하면서 이제는 봄부터 가을까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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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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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최근 기온이 오르며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자 대형마트가 대표적 여름 과일인 수박 판매에 나섰다.

이마트는 22일부터 봄 수박 10만t 물량을 출하하고, 신세계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올해 수확한 봄 수박을 한 통당 3천원씩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수박은 대표적 여름 과일이지만 평균 기온이 높아지고 재배 기술이 발달하면서 이제는 봄부터 가을까지 나온다. 특히 3~4월에 나오는 봄 수박은 일교차가 큰 시기에 재배돼 맛이 좋다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수박을 일찍 찾는 소비자들도 늘고 있다. 이마트 연중 수박 매출 중 1~4월에 팔리는 비중은 2018년 5.2%, 2019년 6.4%, 2020년 8.5% 등으로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이마트는 이번에 11브릭스 이상의 상품만 선별하고, 12브릭스 이상의 '고당도 수박'도 별도로 판매한다.

여러 농법 시험을 통해 애플 수박의 단점인 푸석한 식감을 개선하고 당도를 높인 '까망 애플수박'도 선보인다.

이마트 관계자는 "까망 애플수박은 크기가 3㎏ 미만으로 작아 1~2인 가구도 부담 없이 맛볼 수 있다"면서 "큰 수박을 부담스러워하는 소비 경향을 반영해 소형 수박 물량을 전년보다 2배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luc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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