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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기내 팬미팅 '사적 모임' 아냐…행사·공연장 지침 준수"

송고시간2021-04-21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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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방역당국은 국내 항공사가 최근 기내 팬 미팅을 위한 전세기 편을 띄운 것과 관련해 5인 이상 참석을 금지하는 '사적모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21일 참고자료를 통해 "(해당 행사는) 중앙방역대책본부와 국토교통부가 사전에 협의한 것으로, 사적모임이 아니라고 보고 행사 및 공연장 지침을 준수하는 것을 전제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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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나기자
제주항공, 기내 이색 이벤트 전세기 운항
제주항공, 기내 이색 이벤트 전세기 운항

(서울=연합뉴스) 지난 18일 제주항공 7C380편에서 트로트 가수 김수찬이 기내 팬미팅을 진행해 공연을 하는 등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1.4.19
[제주항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방역당국은 국내 항공사가 최근 기내 팬 미팅을 위한 전세기 편을 띄운 것과 관련해 5인 이상 참석을 금지하는 '사적모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21일 참고자료를 통해 "(해당 행사는) 중앙방역대책본부와 국토교통부가 사전에 협의한 것으로, 사적모임이 아니라고 보고 행사 및 공연장 지침을 준수하는 것을 전제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방역 관리자를 지정해 기내의 전반적인 방역 관리를 강화하고, 가수는 지정된 무대(스테이지) 외 이동을 금지하는 등 추가적인 방역 계획을 수립해 진행하도록 안내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제주항공은 지난 18일 트로트 가수 김수찬의 기내 팬 미팅을 위한 이색 전세기 편을 띄웠다.

해당 항공편은 오전 10시 인천에서 출발해 광주와 여수, 부산을 경유하며 2시간 30분 동안 운항했으며 비행 중 기내에서는 김수찬의 즉석 공연과 팬 미팅 등이 진행됐다.

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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