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이금희-이말년의 난장 토론 '거침마당'

이정현 기자 기자 페이지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개그맨 박명수, 아나운서 이금희, 웹툰 작가 겸 방송인 이말년이 출연하는 토론 예능 '거침마당'을 카카오TV 오리지널 콘텐츠로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 콘텐츠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회식 문화에서 없어져야 할 것은', '남녀 사이에서 친구는 가능한가' 등 정답 없는 토론 주제를 선정해 출연자들이 난장 토론을 펼친다. 시청자들도 소셜미디어 라이브를 통해 즉석에서 참여할 수 있다.

연출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밤을 걷는 밤' 등을 만든 문상돈 PD가 맡았다.

문 PD는 "오랜 시간 각자의 분야에서 '프로 입담꾼'으로 활약한 박명수, 이금희, 이말년이 토론을 통해 어떻게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 가는지를 지켜보는 것이 재미있는 시청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 달 10일 오후 6시 첫 공개.

lisa@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04/22 10:3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