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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영 과기부 장관 "코로나 국산백신 올해 개발될 가능성 크다"

송고시간2021-04-2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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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2일 "국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올해 안에 개발될 수 있는 가능성은 여전히 크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이 나올 수 있다고 한 발언 탓에 백신 확보 계획에 오류가 생긴 것 아니냐는 황보승희(국민의 힘)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최 장관은 "치료제와 백신의 경우 최대한 (일정을) 당기면 올해 안에 나올 수도 있다"며 "가능성을 말씀드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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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주기자

국회 과방위서 답변…"최대한 일정 당기면 올해 나올 수 있어"

과방위 발언하는 최기영 장관
과방위 발언하는 최기영 장관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4.22 zjin@yna.co.kr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2일 "국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올해 안에 개발될 수 있는 가능성은 여전히 크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이 나올 수 있다고 한 발언 탓에 백신 확보 계획에 오류가 생긴 것 아니냐는 황보승희(국민의 힘)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최 장관은 "치료제와 백신의 경우 최대한 (일정을) 당기면 올해 안에 나올 수도 있다"며 "가능성을 말씀드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에서 과학기술 기반으로 (백신을) 개발하는 것에 관심을 주길 바라고, 실제 (백신 개발을) 지원한다면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백신 확보 계획 오판에 영향을 끼친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최 장관은 "정부도 (백신을) 빠르게 많이 도입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국산 백신을 예측해 도입을 늦춘 적은 없다"고 일축했다.

최 장관은 올해 초 과기정통부 온라인 기자 간담회에서 내년 초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당시 국내 제약사들이 올해 말 임상 3상을 진행해 내년 초 제품이 나올 수 있다고 예측했다.

jung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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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AxVf7yw2FX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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