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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 코로나19 어제 797명 신규확진, 106일만에 최다…연일 기록 경신

송고시간2021-04-2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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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점점 거세지는 가운데 23일 신규 확진자 수는 800명에 육박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97명 늘어 누적 11만7천458명이라고 밝혔다.

797명 자체는 '3차 대유행'이 정점(작년 12월 25일, 1천240명)을 찍고 진정국면으로 접어들기 시작한 지난 1월 7일(869명) 이후 106일 만의 최다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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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생 758명·해외유입 39명…'4차 유행' 본격화 우려

선별진료소 북적
선별진료소 북적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22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송파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를 받기 위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2021.4.22 see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서영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점점 거세지는 가운데 23일 신규 확진자 수는 800명에 육박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97명 늘어 누적 11만7천458명이라고 밝혔다.

전날(735명)보다 62명 늘어나며 사흘 연속 700명대를 이어갔다.

797명 자체는 '3차 대유행'이 정점(작년 12월 25일, 1천240명)을 찍고 진정국면으로 접어들기 시작한 지난 1월 7일(869명) 이후 106일 만의 최다 기록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758명, 해외유입이 39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가 전날(715명)에 이어 이틀째 7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해외유입 확진자도 21일(39명)에 이어 또다시 40명 가까이 나왔다.

최근 코로나19 발생 상황을 보면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의 여파가 채 가라앉기도 전에 '4차 유행'이 시작된 양상이다.

이달 17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658명→671명→532명→549명→731명→735명→797명이다. 이 기간 500명대와 600명대가 각 2번, 700명대가 3번이다.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STFmDlPEWM

s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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