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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규탄 결의대회

송고시간2021-04-2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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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철회 촉구
세종시의회,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철회 촉구

[세종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세종시의회는 23일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과 관련해 결의대회를 열고 철회를 촉구했다.

의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잡히는 생선에서 일본 자국 기준치의 2.7배에 달하는 세슘이 검출되는 등 오염수 관리가 허술하고 정보도 불명확한 상황"이라며 "우리나라는 물론 태평양 연안 모든 국가에 엄청난 재앙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일본 정부는 방류 결정을 즉각 철회하고, 원전 오염수 처리와 관련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검증이 가능하도록 국제사회에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라"며 "우리 정부도 일본 수산물 수입금지와 국제해양재판소 제소 등 모든 수단을 강구해 일본의 무책임한 행위에 강력히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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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qUAFgeI4X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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