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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집 현관문 강력접착제로 훼손" 신고…경찰 수사

송고시간2021-04-27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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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모자가 단둘이 거주하는 가정집 현관문에 누군가 강력접착제를 바르고 달아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한 다세대주택에 거주하는 A씨가 "집 현관문에 누가 접착제를 발라놔 문을 아예 열 수 없었다"며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주택 일대 폐쇄회로(CC)TV와 주변 탐문 등을 통해 용의자를 특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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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문 손잡이. 위 사진은 해당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현관문 손잡이. 위 사진은 해당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연합뉴스TV 캡처]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모자가 단둘이 거주하는 가정집 현관문에 누군가 강력접착제를 바르고 달아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한 다세대주택에 거주하는 A씨가 "집 현관문에 누가 접착제를 발라놔 문을 아예 열 수 없었다"며 112에 신고했다.

고등학교 3학년생 아들과 함께 사는 A씨는 지난 20일 출근을 하기 위해 집을 나서려던 중 현관문이 전혀 열리지 않자 열쇠 수리공을 부른 것으로 조사됐다.

수리공이 도착했을 당시 A씨 자택의 현관문 틈, 문손잡이, 키패드, 인터폰 카메라에는 다량의 강력접착제가 발라져 있었다.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주택 일대 폐쇄회로(CC)TV와 주변 탐문 등을 통해 용의자를 특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주택 내부와 바로 옆 골목에는 CCTV가 없어 일대 CCTV를 모두 들여다보고 있다"며 "용의자를 특정해 검거할 경우 범행 동기나 의도에 따라 재물손괴 혹은 다른 죄명을 적용할 수 있을지 법률 검토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ham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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